1.89 버전 코멘트
1.89 20190702
수정
- "이벤트 시작 시간"의 값에 01:00, 02:00, 03:00, 04:00, 05:00을 추가하였습니다.
이 시작값들은 좀 솔직하게 말하면 다소의 예능감으로 추가한 감이 없잖아있습니다. 그러나 아래에 추가한 새로운 대기실 설정, 그리고 1:1상황이 아닌 다대다 전투로 협동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값들일지도 모릅니다. 이 극단적인 값들이 이따금 재미로 선택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새로운 대기실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 유닛 및 구조물 가속.
- 이 설정을 사용하면 구조물의 건설, 유닛의 훈련 및 변태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 또한 일부 생산 관련 능력(식충, 저글링 복원, 맹독충 생성, 애벌레, 요격기, 핵)도 영향을 받습니다.
- 그러나 원래 에너지 기반 능력(감염된 테란, 자동 포탑 배치, 정지장 수호물 건설)은 제외됩니다.
- 기본값은 "변경하지 않음이고" 최소 +12.5%부터 +100%까지 8단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가속이라는 항목을 추가한 이래로(1.69버전 20190320) 3개월 가량이 지나고나서야 추가하였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3월달에 해당 항목을 추가했을 때 유닛의 생산 시간도 동시에 건드리려고했는데, 시간 여유가, 정확히는 마음의, 없었던 점, 그리고 1.69버전의 패치노트에서 '가능하다면 더이상 대기실 항목을 추가하려하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패치노트는 이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그렇지만 업그레이드 시간은 줄일 수 있는데 생산시간을 또 바꾸지 못할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쭉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런 요청이 없던 것도 아니구요.
처음에는 줄여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늘리는 것도 계획에 있었습니다만, 평소보다 유닛이 느리게 뽑히는 것은 그닥 좋은 경험이 아닐 거라는 지적에 더 빠르게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수치만 반영하였습니다. 이제 이따금 이 특성을 게임에 적용하면, 평소보다 더 빠른 템포의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적용되는 범위는 위의 패치노트에도 적혀있듯이, 유닛의 생산, 구조물의 건설에 관련되는 항목이라면 전부 적용되도록 만들었기때문에, 이 항목을 적용하였을 때 그렇지 않을 때보다 특별히 손해를 보는 유닛은 없습니다.
- 게임을 시작했을 때 대기실 초기 설정 메시지에 유닛 및 구조물 소요 시간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 팁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기실 초기 설정에 유닛 및 구조물 소요 시간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특성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모드를 플레이할 때 호스트가 유닛/구조물, 업그레이드 가속항목을 설정하였을 때 최대한 이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더 나아가서 관전자 및 심판도 알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였습니다. 솔직히 이걸 구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갤럭시 에디터가 문자열 편집에 대한 부분을 비직관적이게, 또 생각보다 기능이 무겁게 되어있기때문에 많이 고생했습니다...
어쨌든, 이 항목의 존재로 본 모드를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가 기본값뿐만이 아니라 값을 변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다시 한 두번 정도는 더 플레이한다면 기쁠 따름입니다.
- 종말의 사도, 끝없는 전염 : 적대 세력이 처음 강화되는 시점이 +20 분에서 +30 분으로 지연되었습니다.
- 따라서 최대치에 도달하는 시점도 +82 분에서 +92 분으로 마찬가지로 지연됩니다.
- 상호확증파괴 : 땅거미 지뢰와 갈귀의 개체수 상한 제어가 동작하지 않았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종말의 사도와 끝없는 전염은 끊임없이 적대 플레이어의 유닛들이 모든 플레이어들을 괴롭히고 종국에는 압도하는 것이 의도입니다만은, 이렇게까지 어려워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꽤 자주 들었습니다. 하여 이미 한 번 늦춘 바 있었습니다만은 다시 큰 폭으로 늦추려고합니다. 게임을 시작하고나서 최소 31분부터 최대 48분사이라면 어떤 플레이어든 충분히 혼종이든 감염체든간에 확장기지를 펼치고 업그레이드를 쌓아서 이전에 비해 훨씬 더 오랫동안 저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무자비한 군단을 업그레이드해도 여왕과 애벌레의 생산 시간이 변하지 않았던 오류를 수정했습니다.
유닛 및 구조물 가속 항목을 추가하면서 데이터를 다시 살펴보니, 저그의 근간이 되는 해당 데이터를 무자비한 군단 업그레이드가 전혀 변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찾았습니다. 이는 이 업그레이드를 추가한 이래로(구 1.1 20161209) 전혀 신경쓰지 못한 부분으로, 거의 3년 가까이 방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부끄러운 일이긴 합니다만, 늦게라도 찾아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밸런스 조정
- 뮤탈리스크의 공격이 더이상 대상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튕겨나가지 않습니다.
뮤탈리스크의 공격은 원래는 무작위로 퍼쳐나가지 않고 가까운 대상으로 튕겨나가도록하는, 그래서 수십기가 동시에 공격해도 같은 방향으로만 퍼져나가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만 저는 악성 쐐기를 연구한 뮤탈리스크 다수가 공격했을 때 피해가 좀 더 골고루 퍼지기를 희망하여 예전에 변경점을 준 바가 있습니다(1.23 20181017) 이렇게 하면 1:1상황에서는 뮤탈리스크가 처리지연을 좀처럼 일으키지 않으나, 플레이어가 많아지면 뮤탈리스크 그 자체의 존재가 게임 플레이를 불편하게 할 정도로 일으키는 문제가 자주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뮤탈리스크의 각 쐐기가 퍼져나가는 방법이 매 확산마다 무작위로 선택되어야하기때문에, 한 기의 뮤탈리스크가 총 6번의 무작위 대상정렬을 소모하기때문입니다. 다른 어떤 유닛도 이 만큼 소모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변경은 뮤탈리스크를 활용할 때 있어서 너프에 가까운 조정이겠습니다만, 단 하나의 유닛과 그 업그레이드가 게임을 느리게 만들 정도라면 이는 고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 "이벤트 시작 시간"의 값에 01:00, 02:00, 03:00, 04:00, 05:00을 추가하였습니다.
이 시작값들은 좀 솔직하게 말하면 다소의 예능감으로 추가한 감이 없잖아있습니다. 그러나 아래에 추가한 새로운 대기실 설정, 그리고 1:1상황이 아닌 다대다 전투로 협동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값들일지도 모릅니다. 이 극단적인 값들이 이따금 재미로 선택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새로운 대기실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 유닛 및 구조물 가속.
- 이 설정을 사용하면 구조물의 건설, 유닛의 훈련 및 변태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 또한 일부 생산 관련 능력(식충, 저글링 복원, 맹독충 생성, 애벌레, 요격기, 핵)도 영향을 받습니다.
- 그러나 원래 에너지 기반 능력(감염된 테란, 자동 포탑 배치, 정지장 수호물 건설)은 제외됩니다.
- 기본값은 "변경하지 않음이고" 최소 +12.5%부터 +100%까지 8단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가속이라는 항목을 추가한 이래로(1.69버전 20190320) 3개월 가량이 지나고나서야 추가하였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3월달에 해당 항목을 추가했을 때 유닛의 생산 시간도 동시에 건드리려고했는데, 시간 여유가, 정확히는 마음의, 없었던 점, 그리고 1.69버전의 패치노트에서 '가능하다면 더이상 대기실 항목을 추가하려하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패치노트는 이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그렇지만 업그레이드 시간은 줄일 수 있는데 생산시간을 또 바꾸지 못할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쭉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런 요청이 없던 것도 아니구요.
처음에는 줄여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늘리는 것도 계획에 있었습니다만, 평소보다 유닛이 느리게 뽑히는 것은 그닥 좋은 경험이 아닐 거라는 지적에 더 빠르게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수치만 반영하였습니다. 이제 이따금 이 특성을 게임에 적용하면, 평소보다 더 빠른 템포의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적용되는 범위는 위의 패치노트에도 적혀있듯이, 유닛의 생산, 구조물의 건설에 관련되는 항목이라면 전부 적용되도록 만들었기때문에, 이 항목을 적용하였을 때 그렇지 않을 때보다 특별히 손해를 보는 유닛은 없습니다.
- 게임을 시작했을 때 대기실 초기 설정 메시지에 유닛 및 구조물 소요 시간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 팁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기실 초기 설정에 유닛 및 구조물 소요 시간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특성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모드를 플레이할 때 호스트가 유닛/구조물, 업그레이드 가속항목을 설정하였을 때 최대한 이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더 나아가서 관전자 및 심판도 알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였습니다. 솔직히 이걸 구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갤럭시 에디터가 문자열 편집에 대한 부분을 비직관적이게, 또 생각보다 기능이 무겁게 되어있기때문에 많이 고생했습니다...
어쨌든, 이 항목의 존재로 본 모드를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가 기본값뿐만이 아니라 값을 변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다시 한 두번 정도는 더 플레이한다면 기쁠 따름입니다.
- 종말의 사도, 끝없는 전염 : 적대 세력이 처음 강화되는 시점이 +20 분에서 +30 분으로 지연되었습니다.
- 따라서 최대치에 도달하는 시점도 +82 분에서 +92 분으로 마찬가지로 지연됩니다.
- 상호확증파괴 : 땅거미 지뢰와 갈귀의 개체수 상한 제어가 동작하지 않았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종말의 사도와 끝없는 전염은 끊임없이 적대 플레이어의 유닛들이 모든 플레이어들을 괴롭히고 종국에는 압도하는 것이 의도입니다만은, 이렇게까지 어려워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꽤 자주 들었습니다. 하여 이미 한 번 늦춘 바 있었습니다만은 다시 큰 폭으로 늦추려고합니다. 게임을 시작하고나서 최소 31분부터 최대 48분사이라면 어떤 플레이어든 충분히 혼종이든 감염체든간에 확장기지를 펼치고 업그레이드를 쌓아서 이전에 비해 훨씬 더 오랫동안 저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무자비한 군단을 업그레이드해도 여왕과 애벌레의 생산 시간이 변하지 않았던 오류를 수정했습니다.
유닛 및 구조물 가속 항목을 추가하면서 데이터를 다시 살펴보니, 저그의 근간이 되는 해당 데이터를 무자비한 군단 업그레이드가 전혀 변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찾았습니다. 이는 이 업그레이드를 추가한 이래로(구 1.1 20161209) 전혀 신경쓰지 못한 부분으로, 거의 3년 가까이 방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부끄러운 일이긴 합니다만, 늦게라도 찾아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밸런스 조정
- 뮤탈리스크의 공격이 더이상 대상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튕겨나가지 않습니다.
뮤탈리스크의 공격은 원래는 무작위로 퍼쳐나가지 않고 가까운 대상으로 튕겨나가도록하는, 그래서 수십기가 동시에 공격해도 같은 방향으로만 퍼져나가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만 저는 악성 쐐기를 연구한 뮤탈리스크 다수가 공격했을 때 피해가 좀 더 골고루 퍼지기를 희망하여 예전에 변경점을 준 바가 있습니다(1.23 20181017) 이렇게 하면 1:1상황에서는 뮤탈리스크가 처리지연을 좀처럼 일으키지 않으나, 플레이어가 많아지면 뮤탈리스크 그 자체의 존재가 게임 플레이를 불편하게 할 정도로 일으키는 문제가 자주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뮤탈리스크의 각 쐐기가 퍼져나가는 방법이 매 확산마다 무작위로 선택되어야하기때문에, 한 기의 뮤탈리스크가 총 6번의 무작위 대상정렬을 소모하기때문입니다. 다른 어떤 유닛도 이 만큼 소모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변경은 뮤탈리스크를 활용할 때 있어서 너프에 가까운 조정이겠습니다만, 단 하나의 유닛과 그 업그레이드가 게임을 느리게 만들 정도라면 이는 고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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