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종족간 형평성에 대한 의견, 그리고 2019년도의 계획.
1.52버전이 적용되었습니다. 모랄레스 중위가 이제 게임 안에서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다면 더이상 이 유닛을 수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종족간의 무게추를 여러 면에서 볼 때, 궤도 투하를 가지고 있는 테란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꽤 부정하기 힘든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위험부담도 지지않고 적진에(특히 자원기지에) 값싼 해병과 화염기갑병을 떨어뜨려서 자원줄에 흠집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견제 개념은 적어도 상대방이 미니맵을 보고 대처라도 할 수 있지만 이것은 그런 예고장조차도 날려보내지 않기때문입니다. 더불어 공성 전차의 강력함으로 인하여 이 견제를 막고 역공을 감행할 때에도 많은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여, 이런 전체적인 측면을 보았을 때 어느 정도 요령이 생기기만 하면 테란은 어느 종족을 상대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공성 전차가 이 확장 모드 안에서는 지상 유닛 상대로 완전체에 가까운 성능을 가지는 것이 문제이고, 궤도 투하로 적진에 병력을 떨어뜨렸을 때 상대방이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것 또한 문제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음 1.53버전에서는 테란의 이러한 유틸리티성을 약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는 데에는 우선 궤도 투하 업그레이드의 완료 시간을 뒤로 밀어낼 필요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궤도 투하의 연구비용은 융합로에서 100/100 60초로 상당히 짧은 편인데, 이 당시에는 테란이 여러 방면에서 탄력을 받는 부분이 적은 시기였습니다(1.3버전 20180703) 그러나 버전이 갱신되면서 병영 유닛의 훈련 시간을 줄여주면서 군수공장에도 적용되고(1.15버전 20180916) 병영 유닛에는 진보된 가우스 소총의 상향(1.7버전 20180722) 이중 치료 광선(1.19버전 20181008)과 사연발 저격(1.30버전 20181128) 자기 가속 탄약의 상향(1.36버전 20181208) 초반 사신 빌드 가능성(1.50버전 20190131)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