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버전 코멘트
블리자드의 4.11.0~1 패치에 의한 영향을 제거한 간단한 패치입니다.
2.4 20191130
수정
- 4.11.0~1 패치로 생긴 모드 내 모든 업그레이드 및 능력에 관련된 오류를 정정하였습니다.
- 감염충이 다시 정상적으로 감염된 테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오류가 아닌 업그레이드 비용, 유닛 체력 변경 등은 그대로 수용됩니다.
4.11로 들어서면서 감염충은 감염된 테란 능력이 제거되고 세균 장막이라는 새 능력이 추가되었습니다(이 변경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감염된 테란은 실제로 래더에서 저그가 프로토스와 테란을 상대로 인구수 200이상의 병력을 구성할 수 있게 하는 지나치게 강력한 능력이었으니까요) 이밖에도 Hit&Run이 너무 쉬웠던 전투순양함의 전술 차원 도약에 1초의 경직시간이 생기고 해방선의 첨단 탄도 시스템이 하향조정되고 점막 종양은 건설을 취소할 수 없는 등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밸런스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모드에 한해서 저는 감염충의 이 능력을 유지시키고싶었기때문에, 세균 장막은 그렇게 반가운 변경은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반적으로 플레이어의 손이 가는 부분을 줄이는 것이 모딩의 핵심인데 세균 장막 능력은 손이 많이 가기때문에 더욱 반기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래더에서 감염된 테란은 비용을 소모하지 않는 에너지 기반 능력인데 반하여 이 모드에서는 광물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소모하고, 또 이곤 스텟먼의 바퀴야 가라! 형식으로 변경했거니와 래더에는 없는 다양한 업그레이드와 최대 인구수 400 등 환경 자체가 많이 다르기때문에 이 능력이 남아있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모선 - 시간 왜곡의 시각효과가 이전 버전의 초록색 모델로 변경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공식 지도는 젤나가 감시탑 외에도 풍부한 베스핀 간헐천, 감속장, 반역자 미사일 포탑 등 다양한 요소를 넣은 것을 시험하고 있습니다(비록 밸런스적인 이유로 이런 요소들이 들어간 지도를 플레이어들이 회피하고있긴합니다만)
이 과정에서 감속장의 감속 모델은 기존에는 초록색으로 모선핵과 모선의 그것과 동일했습니다만, 적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시하기위해선지 빨간 색으로 변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선도 같이 영향을 받아서 빨간 모델로 버튼과 효과영역모델이 모두 변경되었는데, 저는 기존의 초록색 모델을 마음에 들어했기때문에 원래대로 되돌렸습니다.
밸런스 조정
- 토르 : 천벌포의 초기 공격력이 12+6중장갑에서 13+7중장갑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토르의 대공능력은 여전히 고민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400/250/6을 소요하는 비싼 유닛임에도 기본 dps가 12(18)밖에 되지 않아서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는 골리앗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발사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0단계에서 1초) 해병처럼 즉시 피해가 들어가며, 방어력을 무시한다는 측면에서 차별화할 요소가 많습니다. 과도하게 상향하는 것은 회피하고 일단은 공격력을 1씩 증가시키는 것으로 어떻게해야할지 봐야겠습니다.
- 전투순양함 : 전술 차원 도약이 즉시 시행됩니다.
4.11버전에서 이제 전투순양함이 1초의 경직시간을 가지도록 변경되었는데, 이 모드에서 전투순양함은 베헤모스 반응로를 업그레이드하면 전술 차원 도약을 2회까지 충전할 수 있어서 Hit&Run이 쉽도록 대놓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데에는 모든 구조물의 체력이 래더 대비 200% 증가하여, 전투순양함의 화력으로는 구조물을 순식간에 파괴하는 것이 어렵기때문입니다(야마토 포의 힘을 빌려도요!)
감염충의 감염된 테란 능력을 되돌린 것과 마찬가지의 맥락으로, 이 부분도 롤백하려고합니다. 전술 차원 도약의 효과 구조를 볼 때 경직을 처리하는 1초 부분을 0.0625초가 소요되도록 하는 것으로 완전히 '즉시 시행'은 아닙니다만은, 구조를 변경하고싶진 않아서 이대로 내버려두려고합니다.
- 해방선 : 첨단 탄도 시스템으로 증가하는 사거리가 3에서 4로 증가합니다.
이 부분도 감염충과 전투순양함의 경우와 마찬가지입니다. 첨단 탄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구조물도 융합로에서 기술실(우주공항)으로 옮겨왔습니다. 이 모드에서 해방선은 배치전환이 자유롭고 더 단단하며 대공능력이 강력한 것에 대한 대가로 수호기 모드에서 피해량이 약해져있습니다. 따라서 수호기 모드의 범위를 줄이는 것은 제가 원하지 않는 방향입니다. 전반적으로 원거리 유닛의 사거리가 1~2씩 늘어나있는 상황에서 이런 너프는 해방선을 지나치게 약하게 만드는 조치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 가시지옥 : 초기 사거리가 8에서 9로, 진동 가시뼈로 얻는 사거리가 2에서 3으로 증가합니다.
가시지옥은 거신이나 공성 전차에 비해서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아서, 사거리는 상대적으로 짧으면서(10, 거신 11 공성 전차 13) 공격하려면 잠복해야만하고, 히드라리스크에서 변태시켜야하거니와 가시지옥 굴이라는 구조물을 별도로 건설해야합니다. 물론 이렇게 해서 얻는 유닛은 일직선상의 모든 적대적 유닛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은폐 유닛으로 굉장히 강력하긴합니다만 사거리의 짧음은 어쩔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런 점으 보완하고자 초기 사거리와 전용 업그레이드로 얻는 사거리 값을 각각 1씩 증가시켜 +2가 되도록 하여 최대 사거리가 10에서 12로 확장됩니다.
- 군단 숙주 : 이제 잠복 중이지 않아도 식충 생성을 자동시전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잠복중이지 않은 군단 숙주의 식충 생성은 래더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자동시전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은 데하카의 땅무지 군단숙주와 같이 플레이할 때의 손가는 부분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 상태에서 생성한 식충은 이동속도는 온전하나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어서 신중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식충의 공백기간을 탐지한 적의 기습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살모사 : 이제 납치를 자동시전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능력의 사거리가 9에서 12로 증가합니다.
살모사를 강화하는 방안은 예전부터 쭉 생각해오고있었습니다만, 아바투르 사령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살모사는 지나치게 강한 감이 있습니다. 능력의 시전사거리는 길며 납치는 기절로 무력화하며 마비 구름은 해당 지역의 모든 유닛과 구조물의 능력 사용까지 봉인하는 등 그대로 이 모드 내에 도입하기에는 오버파워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생각은 계속 있었기때문에 1.24버전 20181103에서 전용 에너지 업그레이드인 "유사 신경 연결절"(Metasynaptic Node)을 추가하였습니다. 흑구름이 마비구름으로, 납치가 기절을 유발하진 않지만 에너지 비용이 감소하기때문에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어떤 에너지 업그레이드에서도 없는 특징입니다.
궤멸충의 부식성 담즙이 자동시전으로, 감염충의 감염된 테란도 자동시전으로 변경된 것과 마찬가지로 살모사의 이 능력도 자동으로 시전할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야마토 포와 마찬가지로 비효율적으로 낭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비효율적이라도 좋으니 적 유닛들을 꾸준히 당겨오면 좋겠다는 저그 플레이어라면 자동시전으로 설정해볼 법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시전 사거리 9는 저격(12)과 환류(12)에 비해서 명백히 짧기때문에 이에 맞추어 능력의 시전거리를 12로 3만큼 늘렸습니다.
- 폭풍함 : 공대공 무기의 사거리가 14에서 15로 증가합니다.
공대공 사거리의 감소 역시 4.11버전 패치의 영향입니다. 분명히 폭풍함의 공대공 무기 사거리 15는 래더에서는 위협적입니다만, 이 모드에서는 바이킹(9+4)을 비롯하여 이 거리를 쉽사리 좁힐 수 있는 유닛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테란은 바이킹과 골리앗, 토르가 있으며 해방선도 내구도는 늘어나고 대공능력도 강화되어 맞붙으면 확실히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유령의 EMP는 유닛 자체를 약화시킵니다. 저그도 사거리가 늘어난 살모사, 싼 값에 많이 나올 수 있는 강력한 타락귀, 비싸지만 그만큼 물몸에서 벗어난 히드라리스크 등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 사거리가 1 줄어든 것을 롤백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 사항을 롤백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4 20191130
수정
- 4.11.0~1 패치로 생긴 모드 내 모든 업그레이드 및 능력에 관련된 오류를 정정하였습니다.
- 감염충이 다시 정상적으로 감염된 테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오류가 아닌 업그레이드 비용, 유닛 체력 변경 등은 그대로 수용됩니다.
4.11로 들어서면서 감염충은 감염된 테란 능력이 제거되고 세균 장막이라는 새 능력이 추가되었습니다(이 변경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감염된 테란은 실제로 래더에서 저그가 프로토스와 테란을 상대로 인구수 200이상의 병력을 구성할 수 있게 하는 지나치게 강력한 능력이었으니까요) 이밖에도 Hit&Run이 너무 쉬웠던 전투순양함의 전술 차원 도약에 1초의 경직시간이 생기고 해방선의 첨단 탄도 시스템이 하향조정되고 점막 종양은 건설을 취소할 수 없는 등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밸런스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모드에 한해서 저는 감염충의 이 능력을 유지시키고싶었기때문에, 세균 장막은 그렇게 반가운 변경은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반적으로 플레이어의 손이 가는 부분을 줄이는 것이 모딩의 핵심인데 세균 장막 능력은 손이 많이 가기때문에 더욱 반기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래더에서 감염된 테란은 비용을 소모하지 않는 에너지 기반 능력인데 반하여 이 모드에서는 광물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소모하고, 또 이곤 스텟먼의 바퀴야 가라! 형식으로 변경했거니와 래더에는 없는 다양한 업그레이드와 최대 인구수 400 등 환경 자체가 많이 다르기때문에 이 능력이 남아있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모선 - 시간 왜곡의 시각효과가 이전 버전의 초록색 모델로 변경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공식 지도는 젤나가 감시탑 외에도 풍부한 베스핀 간헐천, 감속장, 반역자 미사일 포탑 등 다양한 요소를 넣은 것을 시험하고 있습니다(비록 밸런스적인 이유로 이런 요소들이 들어간 지도를 플레이어들이 회피하고있긴합니다만)
이 과정에서 감속장의 감속 모델은 기존에는 초록색으로 모선핵과 모선의 그것과 동일했습니다만, 적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시하기위해선지 빨간 색으로 변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선도 같이 영향을 받아서 빨간 모델로 버튼과 효과영역모델이 모두 변경되었는데, 저는 기존의 초록색 모델을 마음에 들어했기때문에 원래대로 되돌렸습니다.
밸런스 조정
- 토르 : 천벌포의 초기 공격력이 12+6중장갑에서 13+7중장갑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토르의 대공능력은 여전히 고민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400/250/6을 소요하는 비싼 유닛임에도 기본 dps가 12(18)밖에 되지 않아서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는 골리앗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발사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0단계에서 1초) 해병처럼 즉시 피해가 들어가며, 방어력을 무시한다는 측면에서 차별화할 요소가 많습니다. 과도하게 상향하는 것은 회피하고 일단은 공격력을 1씩 증가시키는 것으로 어떻게해야할지 봐야겠습니다.
- 전투순양함 : 전술 차원 도약이 즉시 시행됩니다.
4.11버전에서 이제 전투순양함이 1초의 경직시간을 가지도록 변경되었는데, 이 모드에서 전투순양함은 베헤모스 반응로를 업그레이드하면 전술 차원 도약을 2회까지 충전할 수 있어서 Hit&Run이 쉽도록 대놓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데에는 모든 구조물의 체력이 래더 대비 200% 증가하여, 전투순양함의 화력으로는 구조물을 순식간에 파괴하는 것이 어렵기때문입니다(야마토 포의 힘을 빌려도요!)
감염충의 감염된 테란 능력을 되돌린 것과 마찬가지의 맥락으로, 이 부분도 롤백하려고합니다. 전술 차원 도약의 효과 구조를 볼 때 경직을 처리하는 1초 부분을 0.0625초가 소요되도록 하는 것으로 완전히 '즉시 시행'은 아닙니다만은, 구조를 변경하고싶진 않아서 이대로 내버려두려고합니다.
- 해방선 : 첨단 탄도 시스템으로 증가하는 사거리가 3에서 4로 증가합니다.
이 부분도 감염충과 전투순양함의 경우와 마찬가지입니다. 첨단 탄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구조물도 융합로에서 기술실(우주공항)으로 옮겨왔습니다. 이 모드에서 해방선은 배치전환이 자유롭고 더 단단하며 대공능력이 강력한 것에 대한 대가로 수호기 모드에서 피해량이 약해져있습니다. 따라서 수호기 모드의 범위를 줄이는 것은 제가 원하지 않는 방향입니다. 전반적으로 원거리 유닛의 사거리가 1~2씩 늘어나있는 상황에서 이런 너프는 해방선을 지나치게 약하게 만드는 조치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 가시지옥 : 초기 사거리가 8에서 9로, 진동 가시뼈로 얻는 사거리가 2에서 3으로 증가합니다.
가시지옥은 거신이나 공성 전차에 비해서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아서, 사거리는 상대적으로 짧으면서(10, 거신 11 공성 전차 13) 공격하려면 잠복해야만하고, 히드라리스크에서 변태시켜야하거니와 가시지옥 굴이라는 구조물을 별도로 건설해야합니다. 물론 이렇게 해서 얻는 유닛은 일직선상의 모든 적대적 유닛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은폐 유닛으로 굉장히 강력하긴합니다만 사거리의 짧음은 어쩔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런 점으 보완하고자 초기 사거리와 전용 업그레이드로 얻는 사거리 값을 각각 1씩 증가시켜 +2가 되도록 하여 최대 사거리가 10에서 12로 확장됩니다.
- 군단 숙주 : 이제 잠복 중이지 않아도 식충 생성을 자동시전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잠복중이지 않은 군단 숙주의 식충 생성은 래더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자동시전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은 데하카의 땅무지 군단숙주와 같이 플레이할 때의 손가는 부분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 상태에서 생성한 식충은 이동속도는 온전하나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어서 신중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식충의 공백기간을 탐지한 적의 기습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살모사 : 이제 납치를 자동시전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능력의 사거리가 9에서 12로 증가합니다.
살모사를 강화하는 방안은 예전부터 쭉 생각해오고있었습니다만, 아바투르 사령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살모사는 지나치게 강한 감이 있습니다. 능력의 시전사거리는 길며 납치는 기절로 무력화하며 마비 구름은 해당 지역의 모든 유닛과 구조물의 능력 사용까지 봉인하는 등 그대로 이 모드 내에 도입하기에는 오버파워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생각은 계속 있었기때문에 1.24버전 20181103에서 전용 에너지 업그레이드인 "유사 신경 연결절"(Metasynaptic Node)을 추가하였습니다. 흑구름이 마비구름으로, 납치가 기절을 유발하진 않지만 에너지 비용이 감소하기때문에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어떤 에너지 업그레이드에서도 없는 특징입니다.
궤멸충의 부식성 담즙이 자동시전으로, 감염충의 감염된 테란도 자동시전으로 변경된 것과 마찬가지로 살모사의 이 능력도 자동으로 시전할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야마토 포와 마찬가지로 비효율적으로 낭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비효율적이라도 좋으니 적 유닛들을 꾸준히 당겨오면 좋겠다는 저그 플레이어라면 자동시전으로 설정해볼 법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시전 사거리 9는 저격(12)과 환류(12)에 비해서 명백히 짧기때문에 이에 맞추어 능력의 시전거리를 12로 3만큼 늘렸습니다.
- 폭풍함 : 공대공 무기의 사거리가 14에서 15로 증가합니다.
공대공 사거리의 감소 역시 4.11버전 패치의 영향입니다. 분명히 폭풍함의 공대공 무기 사거리 15는 래더에서는 위협적입니다만, 이 모드에서는 바이킹(9+4)을 비롯하여 이 거리를 쉽사리 좁힐 수 있는 유닛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테란은 바이킹과 골리앗, 토르가 있으며 해방선도 내구도는 늘어나고 대공능력도 강화되어 맞붙으면 확실히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유령의 EMP는 유닛 자체를 약화시킵니다. 저그도 사거리가 늘어난 살모사, 싼 값에 많이 나올 수 있는 강력한 타락귀, 비싸지만 그만큼 물몸에서 벗어난 히드라리스크 등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 사거리가 1 줄어든 것을 롤백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 사항을 롤백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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