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2 버전 코멘트

패치 노트를 밀린 숙제 풀듯이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업데이트 주기를 느리게 할 것이기때문에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재깍재깍 쓸 것입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이걸 읽는 사람들이 도대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만은.

2.11 20200223

밸런스 조정

- 밴시의 충격파 미사일 포대가 대상 뒤에서 다섯 갈래로 확산되도록 상향조정하였습니다.
- 그러나 확산 피해는 원래 무기능력에서 단 1번만 주도록 하향조정하였습니다.


기존의 충격파 미사일 포대는 정확히 바로 뒤에 1줄만 생성되는 업그레이드였습니다. 그렇게 하면 밴시의 공격이 가시지옥과 거의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만 명중하는 적의 숫자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은 이 업그레이드를 해야할 이유를 거의 느끼지 못 하게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피해대상을 늘리는 방법으로 확산방향이 뒤에서 바로 1줄이 아니라 부채꼴로 펼쳐지도록 넓혔습니다.

이렇게 하면 확실히 피해를 입히는 범위가 늘어나는데, 그대신 비용 대비 성능이 과도해질 것을 우려하여, 주 대상에 입히는 것과 동일한 만큼의 피해를 줬는데 단 1번만 주도록 바꾸었습니다.







부채꼴 확산은 1줄을 5번 반복시키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오프셋은 x,y,z로 이루어지는데 z는 높이를 결정하니 x,y만 조절하면 됍니다.

기본값을 보면 0.5씩 증가시켜서 뒤로 확산시킨다는 점에 착안하여 x,y로만 이루어진 데카르트 좌표계를 그립니다. 그러면 수직선상에서 0의 왼쪽은 음수이고 오른쪽은 양수입니다. 부채꼴 모양을 이루는 데 있어서 같은 길이로 다섯 줄을 그려야하기때문에 y의 값은 고정이고 x값만 바꾸면 됍니다. 충격파의 범위가 0.15이니 이게 겹치도록 등차수열로 값을 입력한 것이 바로 위와 같은 것입니다.



- 이제 궤도 투하의 즉시 배치 효과가 우주공항에도 적용됩니다.
- 궤도 투하로 배치된 유닛이 계속 집결 지점에 모이려하지 않고, 바로 인근의 적을 탐색하여 공격합니다.


처음에는 "병영 유닛에만 궤도 투하를 주면 충분한 것이 아닌가?" 했던 것이 1.15버전(20180916)에 군수공장에도 적용하도록 확장하였으며, 약 18개월이 지난 이제는 최종적으로 우주공항에도 적용됩니다. 이렇게 마음을 바꾼 것에는 정예 부대 신호소의 존재도 꽤 이유가 되었으며 우주공항 유닛들도 우주에서 강하하면 멋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또 병영/군수공장에 비해 열등한 전장충원속도를 모두 감안한 변경입니다.

이제 테란은 건설로봇을 제외하면 모든 유닛들이 궤도 낙하기를 타고 내려올 수 있게 됩니다.

궤도 투하로 유닛을 배치하면 그 수가 적을 때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여럿을 한꺼번에 투하시키면 적진에 투하시켰을 때 바로 공격하지 않고 집결지점으로 자꾸 모이려고 해서 손을 한번 써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투하되면 그 자리에서 정지하여 주위의 적들을 탐색하고, 공격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사용합니다.



- 무리군주 - 다공성 연골을 업그레이드하면 체력 재생 속도가 100%만큼 향상됩니다.

최근 협동전의 변경사항으로 케리건 - 무리군주의 전용 업그레이드인 다공성 연골을 업그레이드하면 무리군주의 최대 체력이 100만큼 증가(+44.44%)하게 되었습니다. 무리군주의 원래 단점인 낮은 내구도가 해결되고 여왕의 수혈 능력으로 무리군주를 살릴 여지가 늘어납니다.

이 모드에서는 이미 무리 군주의 기본 체력이 450으로 100%나 증가한 상태이기때문에 굳이 체력을 또 늘릴 필요는 없겠거니 싶었고 체력 재생속도를 늘리는 것이면 충분하겠다 싶었습니다. 협동전 또는 캠페인에 기반하여 가져오는 업그레이드들에 대한 최소의 원칙은 그들이 원본 업그레이드에 비해서 더 많은 혜택을 주어야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협동전 사양이 변경되어서 이동속도와 체력을 주는데 모드에서는 이동속도만 준다면 이는 최소의 원칙을 어기는 것이 되어서 이와 같이 강화한 것입니다.



- 잠복 중인 가시지옥의 이동속도가 1.13(점막 위 1.46)에서 0.86(점막 위 1.12)로 감소합니다.

가시지옥이 잠복 중에도 공격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은 약 6개월 전인 2.1버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면서 가시지옥의 업그레이드 보너스를 낮추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가시지옥의 활용도는 확실히 늘어나기는 했습니다만 충돌면적을 낭비하지 않고 일직선의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이 유닛이 잠복이동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위력은 상당히 증폭되었습니다.

잠복 중 이동을 다시 뺏을 생각은 없기때문에 잠복 중에도 이동해서 아군 병력과 폭을 맞추는 것을 어렵게 하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동속도가 약 23.89% 가량 감소하였기에, 이제 점막 밖에서의 이동속도를 얻으려면 점막 위로 올라가야합니다, 어느 정도는 수동으로 잠복-해제를 반복시켜줘야 가시지옥의 위력이 극대화될 것입니다.



- 알렉산더의 신경 감염 촉수가 더이상 능력 사용을 봉인할 수 없습니다.

신경 감염 촉수는 물론 수차례 언급하였듯 적의 공중 유닛을 억제하여 저그가 공중전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게 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만 일반공격으로 최대 8기까지 묶어둘 수 있는 이 무기가 능력까지 봉인한다면 너무 막강한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하였습니다. 적어도 촉수에 묶인 유닛이 반격이나 발악할 여지는 주는 것이 맞다고 보아서 알렉산더 입장에서는 큰 손해이나 이와 같이 하향조정하였습니다.



- 타락귀의 초기 공격력이 18+7거대 에서 20+10거대 로 증가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하향하기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반대급부로 타락귀가 거대 유닛을 상대로 주는 피해를 소폭 늘렸습니다. 거대 유닛에 주는 기본 피해가 5만큼 증가하는데 이는 전투순양함, 우주모함의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2단계까지 상쇄할 수 있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타락귀는 그 비용에 비해 꽤 많이 효율적인 유닛이라 조정에 늘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른 공중 유닛들에 비해서 폭죽처럼 잘 터지는 건 또 사실이라 어떤 전용 업그레이드로 소폭 확장시켜줄 수 있는지도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어찌되었건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 이제 관문과 차원 관문에서 용기병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황혼의회 필요. 225/75/3.
- 용기병은 긴 사거리와 공중 방사 피해를 줄 수 있는 강력한 원거리 돌격 유닛입니다.
- 황혼의회에서 새 업그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특이점 장전, 무기 과충전.
- 특이점 장전 : 용기병의 지상 및 공중 무기 사거리가 증가합니다.
- 무기 과충전 : 용기병의 공격 주기가 감소하고, 이동 중에도 공격할 수 있게됩니다.







일전에 작성한 새 유닛 : 용기병에 기반한 스타크래프트 1 : 종족 전쟁을 플레이한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아는 바로 그 유닛, 드라군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 용기병입니다. 스타크래프트 2에 들어서면서 아이어가 초월체 휘하의 저그 군단에 찢겨나가면서 제라툴을 비롯한 지도자들의 도움으로 샤쿠러스로 도망친 칼라이 프로토스 잔존 세력들은 더이상 용기병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살아남은 베테랑 용기병들은 불멸자로 개수되어 동포들을 위해서 헌신하고, 광전사등 프로토스 전사들을 지원하는 화기는 추적자로 그 자리를 내어주는 것이 기본적인 설정입니다.

물론 게임상의 설정은 그러하며, 캠페인의 여러 묘사를 볼 때 캠페인 테란이 여전히 골리앗과 시체매, 의무관등을 운용하는 것, 그리고 공허의 유산에서 아이어 수복을 위해 나섰을 때 아몬에 의해 타락한 수많은 용기병들을 볼 때, 또 현실적으로 이미 한번 도입하여 대량생산한 병기를 고작 4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모두 퇴역시켜 전장에 세우지 못 하게 하는 것은 절대로 효율적인 군대 운용이 아니기때문에 그동안 추적자로 묘사되어온 적대적 프로토스 세력들은 실제로는 용기병의 표현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또 이 모드는 아몬을 격퇴한 후 통합을 이룬 댈람 프로토스(Daelaam Protoss)를 표방하고있고 이 세력이 구축되는 과정에서 신관 아르타니스는 아이어 - 코르샤칼의 폐허 아래에 잠들어있는 아둔의 창을 재가동하여 이 과정에서 고대의 용기병들을 운용하며, 또 그 과정에서 소실해버린 용기병 제작 매트릭스를 복구했을 것으로 봅니다. 추적자들은 샤쿠러스의 네라짐 전사들을 담는 그릇으로 활용되어왔으니 아마 칼라이 프로토스를 담기는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하여 전역(Campaign)을 수행하면서 생긴 부상자들 중에서 자원자들을 용기병으로 재탄생시켰을 개연성 또한 높다할 수 있을 것이고 용기병이 이 모드에 등장하는 것은 그렇다면 모드의 컨셉트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이 유닛이 추가되어야하는 정당성은 이미 상기의 링크에서 소상히 설명하고 있사오니 부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모드에서 용기병은 추적자의 자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히드라리스크, 골리앗과 거의 비슷하게 내구도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나 매우 공격적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내구도는 100/150으로 꽤 높게 설정했지만 잘 죽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거리 업그레이드(특이점 장전)를 완료하면 충돌크기가 크다는 문제점을 회피할 수 있을 정도로 길어져서 광전사와 집정관, 불멸자가 전방에서 싸우는 동안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피해를 주고, 적 비행체를 격추할 수 있습니다.

발사 업그레이드(무기 과충전)을 완료하면 용기병이 전투자극제를 사용한 것처럼 공격이 몹시 빨라지며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지상 유닛을 향해 발사하는 투사체의 시각효과도 변경됩니다. 이 둘을 모두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용기병을 운용하겠다면 반드시 해줘야하는 업그레이드들입니다.

태양석 축전지는 추가를 계획하다가 특이점 장전과 무기 과충전만으로도 용기병이 충분히 강력한 것을 확인하였기때문에 이 이상의 공격력 강화는 용기병을 천하무적의 유닛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우려에 취소하였습니다.

용기병의 비용은 225/75/3으로 절대로 싼 편이 아니기때문에 이 유닛을 하나 뽑을 비용이면 불멸자가 하나 나옵니다. 그렇기에 광전사를 둘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이 유닛은 살려서 최대한 재활용해야합니다.

비용 부담과 황혼 의회 대기열 문제, 그리고 충돌 크기가 크며 중장갑이라는 약점으로 이 유닛은 불곰처럼 완전히 주력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수차례 플레이해봤을 때 이 유닛은 인구수 400기준 8~16기 정도 보유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봅니다.

그 이상은 사도, 추적자나 불멸자에 인구수를 주는 것이 제일 좋은 조합인듯합니다. 다양한 유닛조합을 갖추고 그것이 깨지지 않는 한 그 어떤 종족보다 강한 프로토스의 특징이 이 유닛에도 여전히 반영됩니다. 용기병은 당초 기획했던 대로 공허 포격기, 우주모함, 해방선, 전투순양함, 타락귀, 무리군주같이 주요한 적 공중 유닛들을 격추하는 데에 있어서 최적이며 추적자나 사도를 전장에 즉시 보급하여도 믿음직하지 못했던 화력을 보강하는 데에도 역시 좋습니다. 사도3기나 추적자 3기보다 용기병 2기가 교전이 지속되는 와중이라면 보다 낫습니다.

유닛 그 자체는 신선하지 않습니다만 전용 업그레이드와 무기능력, 그리고 차원 관문에서 직접 소환할 수 있는 점들이 모두 합쳐져서 여태까지의 게임 플레이 양상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테란과 저그는 이 유닛을 상대로 공중 유닛을 취약하게 노출시켜서는 금새 격추당할 것이니 역시 전략을 조금 생각해봐야할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 이 유닛은 그 자체를 둘러싸는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천하무적의 유닛은 될 수 없으니 그런 점들을 잘 파고드는 것이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파해법이 될 것입니다. 동족전에서는 추적자의 입지가 팍 줄어든 것이 아쉬운 일이기는 합니다만 역시 이 유닛은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는 약점과 지상 유닛에는 추가 피해를 줄 수 없으니 광전사, 집정관을 상대로 공격을 낭비시키거나 불멸자를 잘 모아서 이동간 사격으로 이득을 볼 수 없도록 하여 자원을 헛쓰게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용기병은 공허의 유산 캠페인 모델이 있습니다만 너무 투박하여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처음부터 피닉스-태양 용기병 모델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이 용기병이 사용하는 무기를 보면 모든 업그레이드를 완료했을 때는 전통적인 용기병의 무기가 아닌 태양 용기병의 무기를 쓰기때문에, 태양 용기병으로 모델을 정했습니다.

또 관문 유닛들을 살펴보면 광전사, 고위 기사, 파수기(칼라이), 추적자, 암흑 기사, 암흑 집정관(네라짐), 사도(전용 업그레이드 계통 상 정화자)로 정화자 세력이 하나밖에 없었기에 다양성을 늘리고싶은 의도도 있었습니다. 용기병은 물론 칼라이 프로토스의 유닛이지만 사도와 마찬가지로 전용 업그레이드와 여러 요소가 명백히 정화자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탈다림은 너무 이질적이라 어떻게 해도 끼워넣을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알라라크의 탈다림 세력은 댈람과 통합하지 않고 독자 빌런 세력으로 남았으니 댈람 프로토스를 표방하는 이 모드에서 탈다림 유닛을 무리하게 넣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캠페인/협동전에 나타난 탈다림 계통의 유닛은 이번 용기병과 같은 강력한 당위성이 없는 한 추가하지 않을 것입니다.



- 황혼 의회의 비용이 150/100 50초에서 125/75 40초로 감소합니다.

황혼 의회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는 용기병의 추가로 총 11개가 되어 단일 구조물에서만 수행하기에는 이젠 부담이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게다가 이 구조물이 병영기술실처럼 여러 동을 자연스럽게 보유할 수도 없고 단 한 동만 지으니까요. 광전사/용기병, 광전사/추적자, 광전사/사도 등 두 종류의 유닛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해서 관문 병력들의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갖추는 플레이가 결국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하여 황혼 의회의 비용을 소폭 내렸습니다.



- 추적자 - 공허의 환영의 피해량이 13+5중장갑 (+1+1중장갑)에서 26+10중장갑 (+2+2중장갑)으로 증가합니다.

또 용기병의 추가로 추적자의 입지가 줄어드는 것을 우려하였기때문에 공허의 환영으로 추적자가 주는 피해가 100% 증가하여, 1번 점멸했을 때 주는 피해가 무기 능력의 200%가 됩니다. 따라서 위상 반응로까지 업그레이드하여 점멸을 순식간에 2번 사용하고 진입하면 추적자는 자기 무기 능력의 400%나 되는 피해를 입히고 교전을 시작할 수도 있고 적을 사거리 안에 들어오게 유인하고 후퇴 점멸로 전보다 더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되었건 추적자 전용 업그레이드인 공허의 환영이 매력적이게 된 점은 동일합니다.



- 신속한 응징의 지속시간이 30초에서 60초로 증가합니다.

궤도 투하 업그레이드가 테란의 건설로봇을 제외한 모든 유닛을 전장에 즉시 배치하는 것을 볼 때 신속한 응징은 오직 관문 유닛 8종에 한해서만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간(30초)밖에 강화해주지 않습니다. 물론 신속한 응징은 궤도 투하에 비해서 업그레이드 투자 비용이 적기는 합니다만 일부러 차원 로봇공학 시설, 차원 우주관문을 실현하고 있지 않은 실정인데, 이 모드의 파워 인플레이션을 보건데 솔직히 로봇공학 시설과 우주관문에 차원소환 기능을 줘도 별 문제도 안 될 것 같긴 합니다, 신속한 응징 효과가 궤도 투하에 비해 어떤 장점도 없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워서 지속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했습니다.




2.12에서는 용기병에 관한 사소한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2.12 20200225

수정

- 용기병 - 지상 무기의 최소 탐색 사거리가 5에서 6.5로 증가합니다.
- 특이점 장전 업그레이드가 이제 무기의 최소 탐색 사거리를 각각 3, 4씩 증가시킵니다.

최소 탐색 사거리는 유닛의 성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만 다른 모든 원거리 유닛들의 표준에 맞추기 위하여 용기병의 최소 탐색 사거리를 이에 동기화시켰습니다.



밸런스 조정

- 용기병 - 공중 무기의 방사 피해 범위가 1.5에서 0.75로 감소합니다.

또 방사 피해 범위 1.5는 너무 막강하였기때문에 토르와 동일한 0.75로 낮추었습니다. 공중 유닛은 워낙에 잘 뭉치기때문에 이 정도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Hotfix

- 차원 관문에서 용기병을 소환해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지 않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문제는 능력의 링크를 어디에 연결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능력의 링크는 Abil/BarracksTrain과 같이 Abil/ID형식이지만 차원 관문은 Abil/WarpGateTrain이 아니라 WarpGateTrain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아마 스타크래프트2 개발 초기의 흔적이라고 봅니다) 용기병은 바로 Abil/WarpGateTrain으로 링크가 걸려있었고 그렇기때문에 소환을 하면 다른 유닛들과 동일하게 재사용 대기시간을 소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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