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검토 중인 것

 감염된 해병 -> 애벌레에서 변태하는 것을 철회하고 감염충에서만 변태할 수 있도록 처리

    본래 감염된 해병은 저그가 초반을 저글링과 여왕, 가촉 같은 광물 유닛만으로 버티고 넘기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시험적으로 추가한 것이나,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의문이 있음. 또한 감염충의 감염된 테란 생성 능력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 문제도 발견되고 있음.


이에 따라서 감염된 해병 생산이 불가하도록 조치하되, 관련 업그레이드는 여전히 진화장에 남겨두는 것을 고려함.

이를 임시조치로 하고, 애벌레에서 만드는 감염된 해병을 별도의 유닛으로 구성.



유전자 돌연변이 -> 아예 다른 위신으로 대체. 아이디어는 아직 없음. 이전에 구상했던 '침공 군단'으로 재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

데하카의 병력구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온 것이었으나, 이 특성보너스는 데하카의 유닛들이 병합(merge)을 통해서 소수만 생기기에 특히나 가치가 있는 것이지, 병력을 대량으로 뽑고 소비하는 래더 저그에겐 어울리지 않는 것임.

효율이 워낙에 좋아서 저티어 유닛들의 성능이 극단적으로 강화되고, 굳이 유닛을 이차변태 시킬 필요가 없는 것도 문제. 자원수집도 적의 유형에 무관하게 랜덤으로 드랍되는 것 때문에 자원수집 효율이 대단히 뛰어남. 병력의 평균적인 퀄리티는 오르면서 적을 처치했을 때 자원을 얻는다는 것이 조합되어 게임이 너무 쉬워지는 면이 있음. 위신 선택은 해당 위신의 이점으로 게임 플레이를 변화시키는데에 있지, 단순히 병력의 파워를 강하게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아님.

이제 어떤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야 좋을지... 

1위신은 병력의 질을 훨씬 더 좋게 해주면서 비용을 싸게 해주는 것이고, 2위신은 점막 위에서의 추가효과와 더 넓은 범위, 그리고 일벌레 비용 절반으로 자원력과 점막확장으로 하는 무난한 위신, 3위신은 뮤링링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니, 4위신은 저그의 이차변태 유닛들을 강화시켜주는 것에 주안점을 뒀는데(이것도 저그에 있어선 꽤나 중요한 요소이니) 그렇게 성공적이지 않았으므로 다른 아이디어를 고안해야 한다. 협동전 기준으로 쓸 사령관이 케리건, 자가라, 스투코프, 아바투르, 데하카밖에 없는데, 케리건과 자가라 아이디어는 이미 썼고, 데하카 아이디어(유전자 돌연변이)는 실패했으니 스투코프에서 아이디어를 따올지, 아니면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처럼 변종 선택을 허용하는 식으로 할지. 

새롭게 리파인할 4위신은 데하카의 컨셉트처럼 고급저그유닛을 조종하는 것으로 하되, 데하카처럼 두 유닛의 병합 -> 강력한 변종 생성을 따르지 않고, 기존 저그 네임드 유닛들(포식자 등)을 직접 변태시키는 방식으로 한다. 

그런데 이차변태하는 유닛들의 존재를 감안해야... 아니면 이차변태를 포기하는 대가로 스펙보정을 더 강하게 준던가? 제국의 권능처럼 추가효과를 주는 식으로 해도 좋을 거 같다.

보급품도 두 배로한다면 체력과 공격력에도 그만치의 보정을 주는 게 합당해 보인다.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나중에 여기에다가 또 적자.

댓글

  1.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들어가고 싶은데 찾을 수 없다고 나오네요. 원래 폐쇄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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