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자 용사를 더 추가하고 있지 않는 이유.

이 글은 최근의 리뷰(2.17버전기준 6월 4일)에 달려있는 아래의 스크린샷에 대한 답변을 위하여 작성합니다.


Cromell 님의 질문은 "+"로 나타나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정화자 용사들을 더 추가할 계획이 없는가로 확정하였으며 제 답변은 칼달리스, 탈리스, 탈다린, 클로라리온은 아직 계획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편집기로 새로운 유닛을 만들어보고 모드에 공식적으로 추가하지만 않을 뿐 이 나머지 넷도 만들지 못 할 것은 없긴 합니다만 지금은 몇가지 설정과 밸런스상의 이유로 그러지 못 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합니다.

칼달리스 : 정화자의 광전사인 군단병(Legionnaire)에서 인공지능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용사입니다. 용사 인공지능 다운로드는 기본적으로 기계 육신을 가진 정화자에 한정하고 있는데 래더의 광전사는 기계육신이 아니라 피와 살을 가진 아이어 분파의 광전사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광전사에 칼달리스 용사 재배치를 줄 이유가 부족합니다.

그 다음으로 밸런스상으로 볼 때 현재 광전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업그레이드는 돌진, 보호막 증폭, 아이어 분파 재배치 3가지가 있으며 한 유닛에 직접적으로 줄 수 있는 최대 업그레이드 수는 3개로 한정하고 있고, 보통의 경우는 2개로 하고 있습니다.

광전사는 이미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기때문에, 칼달리스로의 재배치를 주려고 한다면 돌진을 제외한 둘 중 하나를 제외하는 것이 옳을 것인데 광전사의 역할은 광물 100 인구수 2로 많은 피해를 받아내며(보호막 증폭), 원래 무기가 방어력을 2배로 인식하는 민감도를 줄이고 많은 수의 적 유닛에게 순간적으로 강해지도록(아이어 분파 재배치) 설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어 분파 재배치를 제거하고 주는 것도 가능할텐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원본 유닛과 변신 유닛간의 속성 연속성이 깨집니다. 칼달리스는 정화자 진영의 유닛이므로 광전사의 기본 속성인 경장갑-생체가 아니라 경장갑-기계로 변경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아이어 분파 광전사(태양석 사신검)는 여전히 원본 유닛과 마찬가지로 경장갑-생체 속성을 공유하고 있기때문에 이 역시 칼달리스 인공지능 다운로드 업그레이드 추가를 꺼리게 생각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광전사는 전용 업그레이드를 모두 합쳐서 완전무결한(Integral) 유닛으로 여기고 있어서 가급적이면 수정하고싶지 않습니다.

만약 추가한다면 칼달리스는 다음과 같이 설정할 것 같습니다.


광전사에서 재배치, 광물 100, 인구수 2.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실제 비용 광물 200, 인구수 4)

보호막 : 100  체력 : 200
방어력 : 2/3
이동속도 : 2.25 (돌진 업그레이드 시 3.375)
무기 : 사이오닉 검. 근거리 공격 주기 1.2, 피해량 16*2 (업그레이드 보너스 +2*2)

고유 능력 : 재구축 : 칼달리스가 치명적인 피해를 입으면 3초 동안 무적 상태로 기절해있다가 체력과 보호막을 모두 회복합니다. 또한 이동속도와 공격주기가 15초동안 100% 만큼 향상됩니다. 이 능력은 60초마다 1번씩만 발동할 수 있습니다.

능력 : 돌진 : 칼달리스가 대상 적 유닛에게 돌진하여 피해를 16(+2)만큼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없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업그레이드

돌진 : 칼달리스가 돌진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호막 증폭 : 칼달리스의 보호막 최대치가 100%만큼, 보호막 방어력은 1만큼 증가합니다.




탈리스 : 정화자 사도에서 재배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용사입니다. 쐐기 유탄으로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추가 피해를 입히는 약화 효과도 부여합니다. 피닉스가 운용하는 사도는 역시 기계속성을 지닌 유닛인데, 래더에서는 기본적으로 경장갑-생체가 부여되어있다는 점이 광전사와 맥락을 같이합니다. 또한 피닉스의 사도는 티어상으로 볼 때 추적자와 일치하는 요소가 많습니다. 비용이 100/40이므로 할인을 미적용하면 125/50으로 추적자와 동일하고 느리지만 강력한 공격을 한다는 점 역시 그렇습니다.

사도에게 적용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는 공명 파열포, 초 정밀 도탄 체계, 사이오닉 투영 3종류로 갯수로만 따지면 역시 광전사와 동일합니다. 이 모드에서 사도는 느리지만 공격을 일단 개시하면 경장갑 유닛에게 강한 카운터 유닛으로 설정해두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초 정밀 도탄 체계(High Accuracy Ricochet System)은 사도를 상향시킬 방도를 찾지 못 하여, 탈리스의 쐐기 유탄을 무기의 기본 사양으로 하향조정하여 궁여지책으로 추가한 것이기때문에 사도에 한정해서는 탈리스 인공지능 재배치를 추가할 여지가 남아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칼달리스와 마찬가지로 유닛 속성의 연속성이 파괴되어버린다는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경장갑-생체에서 경장갑-기계로 변화) 기계 또는 생체 추가 피해라는 것은 굉장히 귀하고(공식 기준으로 기계 추가피해는 바이킹과 분열기, 생체 추가 피해는 집정관 둘 뿐입니다) 또 면역이 되는 능력도 오직 유령-저격 하나뿐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거기다가 사도는 이 문제에서 더 자유로운 것은 광전사처럼 피해를 직접 받아내야하는 유닛이 아니라 그 뒤에서 화력을 투사하는 점이 이유가 됩니다.

이런 모든 점을 열어봤을 때 사도에는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음 버전(2.18)에 바로 추가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조금 시간을 들여야할 듯합니다.

만약 탈리스를 추가한다면 다음과 같이 할 것 같습니다.

사도에서 재배치, 광물 100, 가스 25, 인구수 2.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실제 비용 광물 200 가스 50 인구수 4)

보호막 : 140 체력 : 140
방어력 : 2/3
이동속도 : 2.25

무기 : 쐐기포. 사거리 6(공명 파열포 7), 공격 주기 2.25(공명 파열포 1.5), 피해량 26+9vs경장갑 (업그레이드 보너스 +3+1vs경장갑)

고유 능력 : 쐐기 유탄 : 탈리스가 공격할 때마다 최대 8개 대상에 튕겨나가 각 대상마다 13+5vs경장갑 (업그레이드 보너스 +1+1vs경장갑)의 피해를 주고 10초동안 모든 유형의 피해를 20% 더 받게합니다. 튕김 피해는 약화 효과가 없는 적 유닛을 우선하여 전이됩니다.

능력 : 사이오닉 이동 : 이동할 수 있지만 공격 능력이 없으며 피해도 받지 않는 그림자를 투사합니다. 7초 후 탈리스는 그림자의 위치로 이동합니다.

관련 업그레이드

공명 파열포 : 탈리스의 공격 주기가 33% 감소하고 무기 사거리가 1만큼 증가합니다.

사이오닉 투영 : 탈리스가 공격을 개시하면 16초의 시한부 생명을 가지며 공격 능력을 가지는 무적 상태의 그림자를 투영합니다. 이 능력은 사도가 사이오닉 이동 중이 아니고 무기를 발사할 수 있을 때에만 활성화됩니다.



탈다린 : 블리자드의 흑역사나 다름없는 Nintendo 64 캠페인에서 (여기서 스투코프가 죽었다가 저그에게 사로잡혀 감염되었고, 결국 이를 계승하여 감염된 스투코프가 등장합니다) 등장한 최초의 용기병으로 알려진 탈다린을 불멸자 용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불멸자에 대한 조정은 그동안 많이 행해왔는데 최종적으로는 강화된 방어막 (방어막 능력으로 흡수하는 피해량 +100%, 지속시간 +100%, 재사용 대기시간 -50%)과 강화 보호막 (주문피해가 아닌 10 이상의 피해를 10으로 줄여받음)으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불멸자의 컨셉트가 완전히 "피해를 받아내는데 특화되어있는 강력한 돌격유닛"으로 정립할 수 있습니다. 강화된 방어막은 주문피해에까지 반응하므로 불멸자가 엄청나게 많은 피해를 받아낼 수 있는 걸 허용하고 강화 보호막의 강력함은 자유의 날개에서 이미 증명되었기에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물론 불멸자의 전용 업그레이드는 2개로 1개까지 더 추가할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체적인 양상을 보면 2티어 이상의 유닛들은 전용 업그레이드가 2개까지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고위 기사, 전투순양함같이 특별한 예외가 있을 뿐입니다. 업그레이드를 3개 가지는 경우는 보통 해병, 저글링, 광전사같은 유닛들이 후반에도 여전히 주력병력으로 활용될 여지를 열어주기 위해(가스가 부족하고 광물이 넘치는 모드이므로 1티어 기본 유닛들은 여전히 게임 끝까지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정을 주는 경우입니다.

그렇지만 불멸자는 로봇공학 시설에서 생산하는 2티어 이상의 강력한 유닛이며, 이미 강력한 중장갑 추가 피해와 뛰어난 피해흡수능력, 거기에 전용 업그레이드로 이 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 여기에 탈다린 인공지능 다운로드를 추가하는 것은 불멸자라는 유닛을 지나치게 상향조정하는 것일지도 모르고, 또 강화된 방어막이나 강화 보호막 둘 중 하나를 제거하는 것도 제가 딱히 원하는 상황은 아니어서 탈리스와는 다르게 탈다린의 도입 가능성은 낮다고 해야할 것입니다. 광전사와 마찬가지로 불멸자는 자기 전용 업그레이드로 완전무결해지는 유닛으로 현재 여기고 있기때문입니다.

만약 탈다린을 추가한다면 아래와 같이 할 것 같습니다.

불멸자에서 재배치, 광물 250, 가스 125, 인구수 4.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실제 비용 광물 500 가스 250 인구수 8)

보호막 400, 체력 400.
방어력 : 3/4.
이동속도 : 2.25

무기 : 위상 분열기, 사거리 8, 공격 주기 1.45, 피해량 30(+45vs중장갑) (업그레이드 보너스 +3+5vs중장갑)

고유 능력 : 중력 과충전 : 탈다린이 공격하면 범위 2.25안의 대상 주위의 구조물이 아닌 적 지상 유닛을 대상 유닛 쪽으로 끌어당기고 현재 표식을 남긴 유닛이 없다면 대상 유닛에 표식을 남깁니다.

표식이 남은 적 유닛이 60초 안에 처치되면 폭발이 일어나 주변 범위 2.25안의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60+90vs중장갑(업그레이드 보너스 +6+9vs중장갑)만큼 줍니다.


능력 : 방어막 : 4초동안 피해를 최대 200까지 흡수하는 방어막을 얻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45초.

관련 업그레이드

강화된 방어막 : 방어막의 지속시간이 4초에서 8초, 기본 피해 흡수량이 400으로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은 45초에서 22.5초로 감소합니다.

강화 보호막 : 탈다린이 주문 피해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피해를 최대 10까지 줄여서 받습니다.




클로라리온 : 한때 정화자들의 지도자였으며 지금도 주요한 인물인 클로라리온은 협동전에서 우주모함 용사로 등장합니다. 여기서 클로라리온은 금제기와 태양 광선이라는 강렬한 무장으로 우주모함 관련 유닛 중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태양 광선 장비는 현재 일반 우주모함도 활용할 수 있는 무기로 채용되었습니다.

클로라리온을 추가하기 어려운 것은 역시나 업그레이드 갯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할 수 있겠는데, 다만 고유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회복 비행정은 제거될 여지를 아직 남겨두고 있기때문에 탈리스와 마찬가지로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재구축 광선의 회복 가능 숫자를 늘리는 식으로 조정해야할 것입니다만은 아직은 어떤 것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사도와 마찬가지로, 우주모함은 태양 광선 장비 이전까지는 회복 비행정을 빼면 이렇다할 장점이 없는 유닛으로 상향안을 고심하였으며, 그 옵션 중에는 클로라리온 인공지능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밖에 금제기를 직접 추가하는 것도 역시 고려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최종적으로 추가된 것이 바로 인상깊은 무기였던 클로라리온의 태양 광선이었으며 몇 차례의 조정을 이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만약 클로라리온을 추가한다면 프로토스는 모선의 비용에 준하는 공중 에픽 유닛을 또 손에 넣는 결과가 되기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점은 사실이기는 하지만 이미 모선이라는 강력한 공중 에픽 유닛을 갖고있는 프로토스에 또 그에 준하는 유닛을 줘도 괜찮은 걸까? 하는 의문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테란은 정예 전투순양함, 저그는 알렉산더 정도인데 프로토스만 이런 강력한 공중 에픽 유닛이 둘에, 그밖에도 암흑 집정관, 모조, 전쟁인도자까지 있으니 이들이 조합될 수만 있다면, 또 그렇게 할 수 있기때문에 프로토스가 얼마나 강력한 종족이 될지 가늠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고민이 되는 부분이고 또 이 유닛을 추가한다고해서 잘 쓰일지가 또 의문스럽기는 합니다. 자원에 조정을 가하지 않은 기본 상태를 기준으로(이거에 따라서 기본적으로 칼질의 방향이 정해집니다) 플레이할 때 우주모함은 모으기 아주 어려우며 클로라리온은 그런 우주모함에서 또 비용을 지불하고 획득하는 유닛이기때문에 비용 부담이 굉장히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거기에 우주모함을 생산할 수 있는 시기면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에도 베스핀 가스 부족에 쫓기기때문에 이 점이 더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따라서 클로라리온의 추가는 밸런스적 이유와 게임플레이 양상에서의 이유를 들어서 실전성 그 자체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회복 비행정을 제거하고 추가하면 역시나 어떻게든 쓰기야 하겠지만 등장한다고 해도 모선보다 한참 늦은 시기에야 가능할 것이므로, 우주모함을 양산해서 다수의 회복 비행정의 도움을 동시에 받게 만드는 쪽이 프로토스에 힘을 더 실어주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전투순양함과 울트라리스크와는 다르게 우주모함은 공격력은 다소 아쉽다 할 수 있겠으나 그런 점을 피해흡수 능력(요격기)과 아군 보조(회복 비행정)로 방어적으로 수행하여, 아군의 손실을 줄이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고, 공격성이 더 강해지는 것은 아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클로라리온을 추가한다면 아래와 같이 할 것 같습니다.

우주모함에서 재배치, 광물 750, 가스 500, 인구수 8. 재사용 대기시간 45초. (실제 비용 광물 1500 가스 1000 인구수 16 + 요격기 8대 광물 200)

보호막 900, 체력 900.
방어력 6/6
이동속도 1.875

무기 : 
  1. 요격기 사출, 사거리 10, 공격 주기 3, 피해량 18(+2), 최대 보유량 12기.
  2. (업그레이드 필요) 태양 광선, 사거리 10, 공격 주기 1, 피해량 (1단계) 12+12vs중장갑(+1+1vs중장갑) (2단계) 17+17vs중장갑 (+2+2vs중장갑) (3단계) 21+21vs중장갑 (+2+2vs중장갑)

(고유 능력인 금제기는 요격기 사출로 표현됩니다. 공중 유닛을 상대로는 종래와 동일한 광선을 발사하지만, 지상 유닛을 상대로는 폭탄을 떨어뜨리는 연출을 보입니다)

관련 업그레이드

태양 광선 장비 : 클로라리온에 태양 광선 발사기를 장비합니다. 지상과 공중 유닛을 상대로 공격을 지속하면 강화되는 광선을 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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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정화자 용사들의 나머지를 추가하고 있지 않는 이유이며, 또 2.18 버전 패치를 통해서 프로토스가 다시 큰 폭으로 상향조정되기때문에 프로토스를 상향조정하는 움직임에 가까운 정화자 용사 인공지능의 추가는 설득력을 잃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테스트 환경에서 추가하여 그 유용성이 어떨 것인지는 평가해볼 것이고 지금 작성한 논리에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을 찾는다면 기꺼이 그쪽으로 선회할 것입니다. 

댓글

  1. 우선,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은 하고있지만, 아직 여러 밸런스상의 이유로 추가 하기에는 많은 고민이 들어간다'라고 이해했습니다. 밸런스상의 이유로 안된다면 어쩔 수 없지요;
    // 2.18버전을 기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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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하신 바가 맞습니다. 요즘에는 기준으로 삼는 현재의 모드에서 밸런스는 은하 저 멀리 날려버리고(즉,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잡다하게 이것저것 추가하는 잡다한 모드도 파생시켜야하는지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파편화가 심해져서 제가 통제하지 못 할 것 같아서 참고 있습니다. 1주일 뒤의 2.18버전을 부디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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