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 버전 코멘트

이번 버전은 단순한 핫픽스에 불과하였습니다. 특기할 사항도, 스크린샷으로 보여드릴 것도 딱히 없습니다. 큰 변화는 바로 다음 버전 1.76에 있으며, 이 버전에서는 프로토스에 모선핵을 복귀시키고, 테란에 용병 유닛이 추가되었습니다.

1.75 20190413

Hotfix

수정

- 광물 채취량 특성의 툴팁이 실제와 상이하였던 부분을 고쳤습니다.
- 피와 불의 세례, 상호확증파괴의 피해량이 변동될 때의 값이 툴팁에 보강됩니다.

툴팁은 한 번 자막영역에 띄우면 더이상 변경할 수없었기때문에, 특성이 발동되고 30분이 지났을 때의 값도 병기하였습니다.

- 상호확증파괴 : 개체수 상한이 500으로 설정됩니다.

땅거미 지뢰가 제한없이 설치되어 처리 지연 및 지나친 게임 방해가 일어나는 점을 완화하기 위하여 개체수 상한을 설정하였습니다.

밸런스 조정

- 피와 불의 세례 : 특성이 개시되고 30분이 지나면 용암의 피해범위가 0.3에서 0.6으로 증가합니다.

용암의 피해 범위는 0.3이고, 특성이 개시되고 30분이 지나면 구조물과의 거리는 0.4까지 좁혀지기때문에 용암은 항상 구조물을 비껴가게 됩니다. 저는 용암이 구조물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원하였기때문에 강화된 용암 분출의 범위가 항상 구조물에 닿도록 강화되게 만들었습니다.

- 불의 세례와 피와 불의 세례가 더이상 구조물, 소환된 유닛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구조물에 불의 세례, 또는 피와 불의 세례가 붙으면 그 일대는 아예 구조물을 건설조차 할 수 없는 황무지가 되어버려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되버립니다. 특히 가스 구조물이라면 더더욱요. 이런 짜증남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소환형 유닛들(환상, 식충, 공생충, 감염된 해병 등)로 과도한 처리 지연이 생기는 것을 줄이려고합니다. 이는 공짜 유닛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저그가 이런 유닛들로 일방적인 이득을 얻는 것을 줄이는 밸런싱이기도합니다.

- 상호확증파괴 : 전술핵이 배치되는 곳이 지면이 아니면 갈귀가 배치되도록 합니다.

"땅에는 지뢰, 하늘에는 갈귀의 위험"이 상재하도록 이 돌연변이를 만들면 더 재밌지 않을까? 라는 발상에서, 갈귀를 추가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갈귀의 위협은 생각보다 그렇게 큰 편이 아니어서, 갈귀가 더 많이 등장하도록 점차 수정해나가려고 합니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이겠지만, 갈귀의 체력은 고작 25로 아주 낮기때문에 요격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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